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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레시피

오트밀 맛있게 먹는 방법 다이어트 아침식단 -버처 뮤즐리

안녕하세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이즈커밍입니다. 


바쁜 요즘 현대인들은 아침을 챙기는 것이 쉽지 않죠? "삼시세"라는 말은 옛말이라는 말이 있듯 요즘은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1 2식을 하는 사람, 1 1식을 하는 사람, 적게 자주먹는 1 3식이상을 하는 사람등 아주 다양한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간헐적 단식의 식습관을 오래전부터 유지하고 있어요. 일찍 점심과 저녁을 먹는 12식을 베이스로 이른 저녁을 먹고, 16시간주기로 다시 식사를 반복하는 방법인데, 저에겐 이 일찍 먹는 점심이 아침이 되는 격이죠.

 

12식을 하는 만큼, 아침 겸 점심을 되도록 건강하고 영양가 있게 챙겨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저도 제 생활이 있으니 요리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힘들어 간편하고 빠르게 준비하면서 영양까지 확실히 챙길 수 있는 음식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빠르고 간편하게 10분이면 준비할 수 있는 건강 만점 다이어터를 위한 아침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침 10분 홈메이드 오트밀 버처 뮤즐리 (Bircher Muesli)




준비시간 : 10분          요리시간 : 0분  


먼저 버처 뮤즐리를 소개해드리자면, 오트밀과 과일, 그리고 견과류등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섞어 먹는 스위스식 씨리얼의 한 종류입니다. 전혀 요리를 할 필요없이 그저 전 날 볼에 재료를 다 넣고 냉장고에 보관한 뒤, 다음날 아침에 우유나 사진에서처럼 아몬드 밀크를 부어 주시면 끝입니다. 너무 간단하죠 ^^;;



버처 뮤즐리는 맛만 좋을 뿐아니라 탄수화물, 단백질, 식이섬유를 골고루 채워줄 수 있고 혈당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요리랍니다. 재료 준비만 10분이니 사실상 아침엔 우유나 아몬드 밀크를 부어서 먹어주기만 하면 되기때문에 아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아침이 돼요.





재료


-일반적인 올드패션 오트밀 (압착귀리) 1/3 컵

-취향따라 건포도 or 크렌베리 or 체리 1테이블스푼 

-시나몬 가루 1티스푼

-아몬드 버터나 피넛버터 1테이블스푼

-(기호에 따라) 사과소스 2테이블스푼 넣어주면 사과맛이 많이 나서 더 맛있어요. (없다면 생략가능)

-선호하는 우유 종류 1/3 컵 (전 아몬드밀크를 썼습니다.)

-사과 1개

-선호하는 견과류들 (사진은 피칸, 아몬드, 호두를 넣었습니다.)

-꿀이나 메이플 시럽  취향껏 (생략 가능) 




레시피


1. 먼저 볼에 오트밀, 건포도, 버터, 사과소스를 넣고 저어서 섞어줍니다. 그리고 우유나 아몬드밀크를 붓습니다.


2. 사과를 반으로 잘라 1/2을 갈아줍니다. 갈아 준 사과 1/2을 볼에 넣어 함께 섞어줍니다.


3. 냉장고에 보관해둡니다. 다음날, 남은 사과 반쪽을 작게 토막내어 뮤즐리 위에 얹어주고 꿀을 뿌려줍니다. 기호에 따라 우유를 더 첨가 하셔도 됩니다. 


4. 이제 맛있게 즐기시면 됩니다! 참고로 뮤즐리는 냉장보관 5일까지 가능합니다. ^^ 매일 준비하기 귀찮다면 미리 4-5일치를 준비해서 소분해 드세요. 




여러가지 활용법


-글루텐 프리 : 글루텐 프리 오트밀 제품을 사용하세요.


-비건 (채식주의) : 버터는 earth Balance 브랜드 (버터 생략가능), 우유는 dairy-free milk 종류로 사진처럼 아몬드 밀크나 코코넛 밀크등 기호에 따라 대체하시면 됩니다.


-견과루 알레르기가 있으시다면 : 썬버터라고 하는 해바라기씨로 만든 버터를 이용하시거나 생략하시고, 견과류는 해바라기씨나 호박씨로 대체하세요.


-따뜻하게 드시고 싶다면 :  아침에 나머지 사과 올리기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주세요. 




다양한 과일과 견과류를 이용한 뮤즐리들




>바나나를 이용한 뮤즐리











> 과일을 생략하고 견과류를 메인으로 만든 뮤즐리









>딸기, 바나나, 블루베리등 과일을 적극 이용한 뮤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