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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lifestyle and tips

부작용 있는 식욕 억제제 대신 지방 분해 다이어트 차 추천

안녕하세요 ^^




오늘은 식욕을 억제해주고, 지방을 태워버리는 아주 효과적인 차 2가지를 설명해드릴까 합니다. 루이보스티와 보이차는 한국에서도 사랑을 많이 받는 차들이에요 :) 루이보스티와 보이차 두 종류 다 해외에서 넘어왔지만 이미 두터운 팬층을 이루고 있는 베스트셀러 티로 유명하죠? 




특히 루이보스티는 카페인이 제로이기 때문에 정말 부담없이 드실 수 있고, 거기다 식욕을 억제해주어 다이어트에도 톡톡히 효자역할을 한다고 하니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차입니다. 보이차는 카페인이 있기는 하지만 그 양이 매우 미미하고 오랜시간 숙성을 거치기 때문에 거의 카페인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또 이미 지방을 태워주는 차로 잘 알려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 두 차들을 매우 좋아해요. 보이차는 식사시 같이 먹는 경우가 많고 루이보스는 늦은 저녁 책을 읽을 때나 쉬는 날 저녁에 많이 마십니다. 카페인이 전혀 없어 저녁에 마셔도 부담이 전혀 없거든요 하하 




그럼,  이제 체중감량에 효과적이고 식욕을 억제해주는 두가지 차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체중 감량과 식욕 억제를 도와주는 차 종류



1. 공복감을 채우고 식욕을 억제시키는 루이보스티


루이보스는 Red Bush라고도 불리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유일하게 재배되는 희소성이 있는 식물이다. 루이보스의 줄기는 어둡고 붉으며, 잎을 딸때에는 푸른색을 띄지만, 산화과정을 거치면서 우리가 사랑하는 그 붉은 색의 루이보스잎으로 탈바꿈되어진다. 루이보스티의 특유의 맛은 굉장히 매력적인데 우리면 싱그럽게 나는 단맛과 살짝 있는 산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루이보스티에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항산화물질)가 풍부한데, 이것이 체중감량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2014년 연구에 따르면, 루이보스티는 식욕을 억제시키는 랩틴호르몬 수치를 증가시킴으로써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고 발표하였다. 랩틴은 뇌에 배부르다는 신호를 보내 과식을 막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호르몬이다.

 

, 루이보스에는 항산화제로 알려진 아스파라신 화합물이 들어있는데, 이 물질이 공복감을 쫓아내면서 만족감을 더 오래 지속시킨다. 또한 연구결과, 루이보스티에 함유된 아스파라신은 신체의 투쟁-도주 반응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의 생산을 저하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이 코르티졸이라는 호르몬은 비정상적이게 식욕을 부풀리고 지방을 저장하면서, 과식장애나 다이어터들의 의지력을 저해하는 요주의 호르몬이다. 다행히도 루이보스티가 가진 이 스트레스해소 기능은 우리 몸의 불필요한 체중증가를 막아줄 수 있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이 차를 마셔준다면 정신과 몸을 이완시켜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주고, 과식하고자 하는 욕구 또한 상당히 제압할 수 있게 된다.

 

카페인에 취약한 사람에게 아주 희소식이라고 한다면, 이 루이보스티는 카페인이 없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가정에서 보리차를 자주 마시는 것처럼 유럽에서는 이 루이보스티가 아주 대중적인 차로 유럽인들의 사랑을 받는다


(여담으로, 유럽의 엄마들은 루이보스티로 분유를 자주 타기도 한다. ^^) 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어느 시간대에나 상관없이 마실 수 있으니 몸을 릴렉스시키는 루이보스의 특성을 이용해 자기 전, 나이트티로 마시는 것도 좋다.

 




2. 마시기만 해도 지방이 분해되는 보이차 (흑차)



중국 운남성에서 시작된 보이차는 중국의 전통적인 후발효차 흑차의 가장 대중적인 종류이다보이차는 만들어지는 과정에 의해 생차와 숙차로 나뉘어지게 된다. 기본적으로 찻잎을 산화시키지 않고, 여러가지 미생물 발효에 의해 숙성되는 후발효차이다.


2016년 보이차의 체중감량 효과에 대한 실험에서, 59명의 과체중 실험 참가자들에게 매일 보이차를 마시게 했다. 실험을 진행하던 중 한 달째 이미 실험 참가자들의 팔, 다리, 복부등 전체적인 몸의 부피가 줄어들었으며, 또 참가자들은 자신의 식욕이 줄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최종 실험 결과, 보이차를 매일 마신 이들에게서 상당히 큰 체중 감량효과를 발견했으며, 뿐만 아니라 이들의 혈중지질이 개선되고 BMI(비만도)지수 또한 낮아졌다. 또한, 실험참가자들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시키고몸에 나쁜 중성지방저밀도리포단백질 콜레스테롤은 감소시켰다.



  


보이차는 잎차로 우려 마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특유의 제작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생기는 불순물들을 제거하기 위해, 마시기 전, 1~2번 정도 세차(100도씨로 끓여 김을 뺀 뜨거운 물을 잎이 담긴 차주전자에 붓고 바로 버리는 행위)를 하는 것이 좋다.  




 



마무리하며..


우리나라에서도 갈수록 차를 선호하는 인구가 늘어나는 것 같아 다소 뿌듯함을 느끼게 됩니다. 은은한 맛과 향을 지닌 차는 마음과 몸을 안정시키기도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도 매우 도움이 되는 음료에요. 매일 매일 한 두잔의 차를 마시는 것은 특히 뱃살을 빼는 데에도 좋다고 하죠?

 

무언가 마시고 싶은 욕구. 높은 칼로리를 가진 자극적인 음료에서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는 차로 대체하는 작은 변화가 체중감량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현명한 생활습관 중 하나가 될 거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