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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롱차는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차 종류 중 하나이다. 우롱차는 산화도에 따라 맛이 팔색조를 띄기 때문에 정말 매력적인 차이다.
저번 시간, 우롱차의 10가지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다면, 오늘은 전반적으로 우롱차의 정의와 부작용 여부 그리고 하루 몇 잔이 적당한지에 대한 글을 써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우롱차 맛있게 먹는 방법 레시피 2개를 소개할 예정이다.
그럼 우롱차 부작용 여부와 적당량은 하루 몇 잔인지, 우롱차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확인해보자.
우롱차 부작용 여부와 적당량 (feat. 우롱차 맛있게 먹는 방법)
우롱차는 어떤 차인가?
우롱차는 ‘청차’라고도 불리며, 녹차(산화도 0%)와 홍차(산화도 100%)사이의 부분 산화차라고 보면 된다. 다 자란 잎으로 요청이라는 산화과정을 거쳐 대략 15-80% 정도 산화를 시키며 크게 중국식과 타이완식으로 나뉜다.
산화도도 우롱차의 종류에 따라 아주 다양하다. 그래서 녹차처럼 맑은 녹색을 띄는 우롱차도 존재하고, 홍차처럼 붉은 빛을 띄는 우롱차도 존재한다. 중국 푸젠성 무이산의 대홍포, 안시현의 철관음, 그리고 동방미인으로 더 친숙한 타이완의 “백호오룡”이 유명하다.
왜 우롱차를 먹어야하는가?
차 자체의 건강적인 장점은 셀 수 없이 너무나 많지만, 웰빙의 입장에서 접근할때 우롱차를 빼놓고 이야기를 한다면 무척 섭섭하다. (우롱차의 10가지 효능)
우롱차는 중국과 대만에서만 생산되는 특색있는 차이며, 우롱차에 들어있는 산화방지제, 카페인, 카테킨 성분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즉 간단히 말해, 우롱차를 정기적으로 먹게 되면 원기왕성한 건강적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우롱차 하루 몇 잔 마셔야 할까? 우롱차 부작용?
우롱차가 아무리 몸에 좋다한들 뭐든지 적당히 먹는게 좋다. 그 이유는 우롱차가 함유하는 카페인에 있다. (부작용이라고 한다면, 이 카페인의 과섭취에서 비롯된다) 그렇기 때문에 카페인에 예민한 분들은 하루 두잔을 추천드린다. 구체적인 시간대를 추천한다면 아침에 한 잔, 정오에 한 잔. 이 시간대에 마시는 우롱차는 수면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다.
또한 현재 임신중이거나 심각한 질병을 지니고 있는 분들은 우롱차를 음용하기전 의사에게 먼저 물어보도록 한다.
* 너무 과한 카페인의 섭취는 두통, 불안, 과민성 대장 증후군, 불규칙한 심작박동,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또 우롱차를 너무 과하게 드시면, 속이 불편하거나 우롱차의 의학적인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꼭 적당량을 지켜 드시길 바랍니다.
우롱차 마시는 방법과 우롱차 적당량?
우롱차는 구슬처럼 말려 있는 형태가 있고, 잎 차의 형태가 있다. 구슬처럼 말려있는 형태의 우롱차의 경우, 일반적으로 1 컵당 (180ml기준) 1 티스푼이면 적당하다. 만약 다소 큰 잎 차의 형태인 경우는 2 테이블스푼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보통 2-5분정도 우리면 되는데, 각자의 취향에 따라 가볍게 마시는 걸 선호한다면 2분정도를 담그고, 강한 향을 원한다면 5분정도 우리면 취향에 맞을 것이다. 제일 중요한 것, 뜨거울 때 많이 즐기시라 권한다. 식은 것보다 뜨거울 때가 정말 맛이 좋다.
차갑게 음료처럼 마시는 걸 좋아한다면, 아래의 레시피들을 추천드린다.
우롱 레몬에이드
재료: 물 6컵, 우롱차 티백 6개 또는 우롱차 잎 12g, 레몬즙 1/4 컵, (optional) 설탕 대체 감미료(스테비아, 알룰로스, 에리스리톨등) 2-3티스푼
레시피
1. 뜨거운 물에 우롱차 티백 또는 잎을 넣고 5분간 우립니다.
2. 티백 또는 잎을 건져내고, 준비한 레몬즙과 (optional) 설탕 대체 감미료를 넣습니다.
3. 냉장고에 2-3시간 보관하거나 바로 마실거라면, 얼음을 넣어 마시면 됩니다.
우롱 피치에이드
재료: 물 6컵, 우롱차 티백 4개 또는 우롱차 잎 8g, 잘 익은 복숭아 2개를 다져서 준비 (또는 복숭아 원액이나 복숭아 청), (optional) 설탕 대체 감미료(스테비아, 알룰로스, 에리스리톨 등)
레시피
1. 뜨거운 물에 우롱차 티백 또는 잎을 넣고 5분간 우립니다.
2. 우롱차를 1-2시간 정도 냉장고에 보관한 뒤, 꺼내 다진 복숭아(또는 복숭아 원액, 복숭아 청등)를 넣어 잘 저어줍니다. 이때 단 맛이 부족하다면, 설탕 대체 감미료를 첨가해줍니다.
3.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즐기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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